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강한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은 임태훈(23, 두산 베어스)의 상태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임태훈은 2회초 1사 2루에서 김선빈의 직선타에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결국 임태훈은 1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채 좌완 정대현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에서 물러난 임태훈은 즉시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뉴스타트 병원으로 직행해 X-레이 촬영을 했다. 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을 다친 임태훈은 단순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공에 맞은 곳이 여전히 부어 있어 당분간 상태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교체되는 임태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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