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이 SK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2위로 올라섰다.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한 넥센은 2위로 올라섰고 1위 SK와 승차가 없어 1위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날 넥센은 1회말 박병호의 좌월 3점포를 포함해 4점을 선취하며 기선제압을 했고 6회초 상대의 백투백 홈런에 6-4로 쫓기기도 했지만 7회말 강정호의 2타점짜리 쐐기 중전 적시타와 8회말 정수성의 우월 솔로포를 더해 승리를 가져갔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을 해주었다. 어제(30일) 패배(3-7) 영향인지 선수들의 집중력과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라며 패배의 쓴잔을 뒤로 하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 김시진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