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암행감찰제'를 신설했다.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1일 부터 실시하는 암행감찰제는 코칭스탭 및 선수단, 구단임직원, 심판위원 등 프로야구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승부조작 및 경기조작 관련 정보 수집, 불법스포츠 도박, 마약 또는 병역비리 등의 반사회적인 불법행위와 경기와 관련하여 금품 수수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등 모든 유해행위에 대해 사전 정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KBO는 "암행감찰제 실시 및 선수단 부정 방지교육, 불법행위의 제보 시스템인 공정센터 운영 등을 통해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프로야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O.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