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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윤기원, 황은정 부부가 방송에서 부부애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 출연해 다정한 잉꼬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황은정은 "오빠(윤기원)가 기타를 치면서 나훈아의 '사랑'을 불러줬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윤기원은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노래 선택 시에도 깨소금 냄새를 솔솔 풍겼다. 그는 3월 8일인 아내 생일에 맞춰 38번, 결혼기념일인 5월 26일에 맞춰 526번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꼭 쥔 채 노래를 부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장윤정은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달 26일 11세 연하 황은정과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에서 닭살행각을 벌인 윤기원, 황은정 부부. 사진 = SBS '도전1000곡'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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