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3일 잠실 LG-한화전에서 시구를 한 마이클 샌델 교수가 야구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센델 교수는 어린 시절 미네소타에 거주하며 미네소타 트윈스 팬이었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등번호는 1번이며,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메이저리그 전설의 좌완 샌디 쿠팩스다. 하지만 지금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이다. 현역선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빅 파피' 데이빗 오티즈다.
샌델 교수는 3일 잠실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했다. 번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1번이었다. 이번 시구도 야구광인 센델 교수 본인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정확한 시구로 센델 교수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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