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1번타자 박용택(33)이 프로 통산 700득점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팀의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출장했다. 팀이 0-4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한상훈의 글러브를 스치는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박용택은 1사 후 윤요섭의 좌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개인 통산 700번째 득점이었다.
5월 이후 무서운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박용택은 1번으로 출전하며 중심타선에 찬스를 제공해 여러 차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35득점으로 시즌 득점 2위에 올라 있던 박용택은 1득점을 추가하며 통산 700득점을 달성한 31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한화에 1-4로 뒤져 있다.
[통산 700득점을 달성한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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