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선동열 감독이 모처럼 터진 타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연패 탈출과 함께 올시즌 SK전 4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선 감독은 "선발 (윤)석민이가 잘 던졌고 승리투수가 돼서 다행이다"라며 "그동안 찬스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적절한 순간에 타선이 터졌다"고 총평을 했다.
선발 윤석민은 6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2패)째를 거뒀으며 지난 2경기에서 한 점도 뽑지 못한 타선은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KIA 선동열 감독(왼쪽). 사진=문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