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속 영웅마 이름 딴 보컬그룹 데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삼국지 속 영웅마들의 이름을 딴 보컬그룹이 데뷔한다.

이들은 4인조 보컬그룹 다이아트리로 멤버들 이름을 적토마, 대완마, 흑혈, 절영로 등 삼국지 속 영웅마들의 이름을 본 따 만들었다.

다이아트리는 4일 첫 미니 앨범 ‘그리움’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전화기를 잡고’로 어쿠스틱한 기타세션이 감미로움을 더한다.

이들의 소속사 케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앨범명인 ‘그리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 스마트시대 답게 전화와 SNS로 이별하고 그 전화와 SNS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그리움과 슬픈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편 멤버들의 이름과 관련 “팬들을 군주처럼 섬기겠다는 각오”라며 “국내 최초 4인 리드 보컬이라고 할 만하다. 화려한 화음과 기교를 내세운 실력파 그룹”이라고 추켜세웠다.

[삼국지 속 영웅마들의 이름을 본 딴 보컬그룹 다이아트리(왼쪽부터 대완마, 절영로, 적토마, 흑혈). 사진 = 케이스토리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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