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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일본에서 원조 한류돌의 위용을 과시했다.
신화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일은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2012 그랜드 투어 '더 리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거의 5년만에 일본을 찾은 신화는 하네다 공항에 도착과 동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입국장에는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환영 속 공연장으로 이동한 신화는 히트곡들과 정규 10집 수록곡 '비너스' '허츠' 등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어'를 부를 때는 팬들과 함께 일본어로 열창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본 열도를 주황색 풍선 물결로 물들인 신화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싱가포르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요코하마와 고베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화.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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