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18주째 결방 중인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영웅으로 변신했다.
한 블로거는 지난달 31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영화 '어벤져스' 영웅들을 합성한 패러디물 '무한져스'를 선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멤버들의 역할이나 개성 등이 일치했던 것.
패러디물에서 1인자 유재석은 캡틴 유메리카(캡틴 아메리카), 호통의 아이콘 박명수는 '호통의 신 수르(천둥의 신 토르), 무한도전 내 괴물로 통하는 정준하는 하크(헐크)로 분했다.
또 무한도전 내 최고 여장멤버 정형돈은 블랙 위도우인 정타샤 돈마로프(나타샤 로마로프), 긍정의 아이콘 노홍철은 아이 돌타크(토니 스타크), 운동신경이 뛰어난 꼬마 하하는 하크 아이(호크 아이)로 합성돼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길은 별 특징 없이 단지 머리카락이 없다는 이유로 길 퓨리(닉 퓨리)로 낙점돼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깨알같다", "대박 웃김", "빵 터졌다", "역시 무한져스는 영원한 히어로", "진정한 능력자" 등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과 '어벤져스'를 합성한 '무한져스'. 사진출처 = 소피올렛 블로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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