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주-김정은 2012-13시즌 연봉퀸 ‘2억5천만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은주와 김정은이 연봉퀸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2012-2013시즌 5개구단과 신세계 선수들 중 연봉 1억원이 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차기 시즌 연봉퀸은 신한은행 하은주와 전 신세계 김정은이며 연봉은 2억5000만원이다. 뒤이어 2011-2012 정규시즌 MVP에 선정된 신정자가 2억원을 받게 됐다.

4위는 우리은행에서 FA 자격을 얻어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고아라(1억9000만원) 5위는 여자농구의 영원한 에이스 KB 변연하(1억8천만원) 6위는 전 신세계 강지숙(1억5000만원) 7위는 삼성생명 김한별과 신한은행 최윤아(1억4천만원) 9위는 신한은행 강영숙과 우리은행 김은혜(1억3천만원)다.

차기 시즌 연봉 총액 1억원이 넘는 선수는 총 24명이고, 이들의 연봉 합계는 33억1천4백만원이다. 한편, 신세계 선수들은 차기 시즌 2011-2012시즌 연봉이 그대로 적용됐고, 연봉은 WKBL과 나머지 5개 구단이 갹출할 계획이지만,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 2012-2013시즌 WKBL 연봉 순위(1억원 이상)

1. 하은주(신한은행) 250,000,000원

1. 김정은(신세계) 250,000,000원

3. 신정자(KDB생명) 200,000,000원

4. 고아라(삼성생명) 190,000,000원

5. 변연하(KB) 180,000,000원

6. 강지숙(신세계) 150,000,000원

7. 김한별(삼성생명) 140,000,000원

7. 최윤아(신한은행) 140,000,000원

9. 강영숙(신한은행) 130,000,000원

9. 김은혜(우리은행) 130,000,000원

11. 정미란(KB) 122,000,000원

12. 정선화(KB) 120,000,000원

12. 허윤자(신세계) 120,000,000원

12. 김지윤(신세계) 120,000,000원

12. 이경은(KDB생명) 120,000,000원

12. 양지희(우리은행) 120,000,000원

12. 임영희(우리은행) 120,000,000원

18. 이연화(신한은행) 112,000,000원

19. 박정은(삼성생명) 100,000,000원

19. 이미선(삼성생명) 100,000,000원

19. 김계령(삼성생명) 100,000,000원

19. 이선화(삼성생명) 100,000,000원

23. 한채진(KDB생명) 100,000,000원

23. 김보미(KDB생명) 100,000,000원

[2012-2013시즌 WKBL 연봉 1위인 하은주. 사진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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