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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사인회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OBS 연예프로그램 '독특한 연예뉴스'의 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티아라 팬 사인회 현장을 찾은 한 중년 남성과 지연의 깜짝 만남을 담았다. 지연의 아버지는 딸을 보기 위해 팬사인회장에 등장해 티아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지연의 아버지는 지연의 볼을 쓰다듬으며 "일부러 보려고 왔어. 갈게"라는 짧은 한 마디를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자신의 얼굴만 보고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아버지의 발걸음에 눈물을 흘리는 지연의 모습은 보는이에게 감동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딸 얼굴 보려고 줄 서서 기다리셨나보다. 정말 감동이다" "갑자기 눈물이 핑 도네요" "아빠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딸을 보기 위해 팬사인회를 찾은 아버지(위)와 눈물 흘리는 지연. 사진 = O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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