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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문식(70)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윤문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주량이 어느 정도 되냐?"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혼자서 소주 36병까지 먹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윤문식은 "서른다섯 살쯤이었다. 만리포에 놀러가서 소주 36병을 먹고 쓰러진 채 있었다"며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워낙 사고를 많이 치기 때문에 내가 술 먹으면 주변사람들이 긴장했다"고 말했다.
또 윤문식은 아이를 업고 술을 마신 사연도 전했다. 그는 "어느 날은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술을 너무 좋아해 아이를 업고 나와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지금은 나이가 들어 그 정도까지는 못 마시고, 소주 3병 정도가 주량"이라고 전했다.
윤문식이 주량을 공개한 '쇼킹'은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윤문식. 사진 = 채널A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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