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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41)와 훈남 셰프 강레오(35)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레오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박선주 측은 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선주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훈남 셰프로 인기가 상승하던 강레오의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달 강레오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레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파주 마스터셰프 코리아 전용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셰코'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미혼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는 질문에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교제 중인 여자친구는 있다"고 밝혀 많은 여성들에 실망감을 안겼다.
당시 그 자리에 있던 노희영 심사위원은 "강레오 심사위원이 여자친구 있다고 밝혀서 여자 시청자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며 "내 주변에도 강레오 심사위원에 대해 묻는 사람이 많다.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박선주의 6살 연하 강레오는 '마셰코'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훈남 셰프로, 대중들에겐 생소할지 모르지만 요식업계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는 영국 대표 요리사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세계적인 레스토랑 고든 램지 런던 스케치, 두바이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냈다. 이후 국내의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셰프를 거쳐 현재 마카로니마켓 총괄 셰프직을 맡고 있다.
[박선주와 결혼을 앞둔 강레오(왼쪽). 사진 = 올리브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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