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농익은 연애스킬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이 없다는 배우 김유미와 개그우먼 김다래를 위해 연애 고수다운 조언을 전했다.
이날 김다래는 "32살에 첫 남자친구를 만나 복숭아도 포장해주고 손편지도 써줬다"며 아기자기한 연애를 희망했음을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 나를 답답해하던 남자친구가 어느날 어떤 농익은 언니와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고 말하며 MC신동엽에게 농익은 연애스킬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신동엽은 "손편지 쓰고, 아기자기한 선물 싫어해요"라고 딱잘라 말했고, 게스트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이에 컬투 정찬우는 "지금 생각하는 걸 말 할 수 있겠냐"고 신동엽의 남다른 19금 발언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버럭하며 "다들 아시잖아요! 뭐든 하자고 하는대로 하세요"라고 조언해 남성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농익은 연애스킬을 전한 신동엽. 사진출처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