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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심사위원 3인방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오전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멀티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승철, 싸이, 윤미래 등 '슈퍼스타K4'의 심사위원들은 노련함, 유쾌함 그리고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각기 다른 컨셉트로 그들의 캐릭터를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먼저 이승철은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했다. 그의 전매특허이기도 한 냉철한 심사위원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시즌4에 새롭게 합류한 싸이는 발목이 보이는 9부 팬츠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이승철과는 다른 악동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턱시도로 갈아입고 촬영에 들어간 싸이는 위엄 있는 심사위원의 면모를 선보였지만 그의 히트곡 '새'의 안무로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2년 연속 심사위원 자리를 꿰찬 윤미래는 롱 드레스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미래는 몸에 착 달라붙는 은빛 드레스와 섹시한 블랙 드레스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4' 참가자 접수는 ARS 1600-0199번으로 할 수 있다.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RS 안내에 따라 개인과 단체를 선택하고, 나이와 예선 지역을 입력한 후 1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가 접수는 UCC로도 가능하다. 유튜브에 본인의 노래 영상을 올리고 해당 동영상 페이지의 URL을 슈퍼스타K 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카카오톡에서는 엠넷과 플러스친구를 맺은 후 대화창에 도전이라 입력하고 안내 메시지에 따라 노래를 부르면 된다.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된다.
['슈퍼스타K4' 심사위원 포스터. 사진 = 엠넷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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