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한채아, 첫 등장서 팜므파탈 매력 발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한채아가 '각시탈'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한채아는 6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일본 스파이 채홍주로 첫 등장했다.

극중 채홍주는 키쇼카이 멤버들이 각시탈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각시탈을 제거하는 미션을 받고 조선에 급파된 일본 스파이다. 특히 첩보교육으로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고혹적인 눈빛과 우아한 몸짓만으로도 남자를 제압할수 있는 팜므파탈의 여인이다.

이날 첫 등장에서 한채아는 그동안 보여줬던 도시적이고 발랄한 모습이 아닌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시탈 제거 미션을 받고 조선으로 급파된 그는 독기어린 눈빛으로 "나를 유린한 조선을 마음껏 짓밟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각시탈'은 각시탈(신현준)이 동생인 이강토(주원)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해 진장감을 유지시켰다.

['각시탈'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한 한채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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