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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이 아찔한 사고를 당했지만 한편으로는 내심 d음반 대박을 기대했다.
마이네임은 신곡 '헬로 앤 굿바이(Hello & Goodbye)' 뮤직비디오 촬영 중 일어난 조명 사고로 부상을 당할 뻔한 위험을 겪었다.
지난달 남양주 세트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나면서 조명 기구 3대가 연이어 터지고 떨어졌다. 다행히 멤버들 머리 위쪽으로 아슬아슬하게 비켜져 떨어졌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
급히 스태프들은 현장을 정리하고 세트 재정비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으며 마이네임의 뮤직비디오 촬영 재개까지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는 "가수들이 흔히들 음반 녹음 도중 귀신 소리를 들으면 대박이 난다고 말하는데 주변에서 이 얘기를 듣고 '대박이 나려고 액땜을 하는 거다'고 말을 많이 해줘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진짜 대박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마이네임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조명 사고를 겪은 마이네임. 사진 = 에이치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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