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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진욱과 정유미가 '고딩 뽀로로' 커플로 변신했다.
이진욱과 정유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녹화에서 교복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촬영했다.
작곡가 겸 음악감독 주열매 역의 정유미와 마초 같은 성격의 시나리오 작가 윤석현 역의 이진욱은 10년간 다섯 번의 연애와 이별에도 뗄래야 뗄 수 없는 연인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을 이끌어낼 연애담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두 사람은 회상하는 고등학교 시절 데이트 장면에서 교복 차림의 학생으로 변신해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진욱과 정유미는 뽀로로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마치 '뽀로로 커플'을 연상케 해 미소를 자아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영옥PD는 "촬영 내내 서로 즐기는 모습이 실제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연상케 했다"며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건 한 달 정도 됐지만 커플 연기만큼은 실제 오랜 연인 못지 않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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