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지윤이 호피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종합편성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 오향기 역으로 열연 중이다. 향기는 첫 사랑 차승혁(류시원)을 유혹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밀려오는 실연의 허무함에 고뇌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과감하고 도발적인 자세와 호피룩을 입은 몸에서 드러나는 S라인으로 남심을 유혹하고 있다. 극중 오향기의 캐릭터를 반영하는 듯한 표정에서 그녀의 복잡한 심리도 보여주고 있다.
'굿바이 마눌' 제작사 베르디 미디어는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향기가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했음을 암시하고 있다"며 "지난 5일 방송 분에서 오향기는 차승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젠 날 가져, 이젠 내가 승혁씨를 원해'라는 유혹멘트를 쏟아냈지만 정작 차승혁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향기는 이내 곧 그가 사랑하는 여인은 강선아(홍수현)임을 깨닫고 처참한 심경에 몸부림쳤다"고 전했다.
한편 질투심에 사로잡힌 향기는 성당에서 근무하는 선아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사건이 더욱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은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할 예정이다.
[박지윤 호피룩 스틸. 사진 = 베르디 미디어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