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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원미연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원미연은 8일 새벽 1시에 공개된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인 ‘위로해 주세요’를 가창했다.
원미연이 부른 ‘위로해 주세요’는 극중 주인공인 최윤정(은설) 테마곡으로 원미연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이와 관련 드라마 OST를 제작한 풍경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국 시청률 12.0%를 눈앞에 두며 아침 인기 드라마로 자리 잡은 ‘천사의 선택’이 8090세대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원미연의 OST 참여로 드라마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미연은 지난 1985년 MBC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이후 19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매해 큰 인기를 모았다. 히트곡으로는 ‘이별 여행’ 있으며 현재 그는 MBC 라디오 ‘원미연 김경식의 2시 만세’를 진행하고 있다.
[1985년 대학가요제 데뷔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 원미연. 사진 = 풍경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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