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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임시완 질투하다 성형 결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성형수술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광희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에서 "연습생을 17세부터 시작했다. 4년차 됐을 때 시완이처럼 잘생긴 애들이 들어왔다. 그때 같이 프로필 사진을 찍고 에이전시에 보냈는데 나는 얼굴이 못생겨서 잘 안되더라. 그 때부터 시완이를 질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광희는 "일부러 시완이한테 더 못되게 했다. 말도 못되게 하고, 10시가 미팅인데 8시까지 붙잡고 있었다. 나중에는 오히려 시완이가 나를 위로하더라. 그때 '나는 연예인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사이에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고, 외모는 극복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래서 당당하게 회사에 말하고 회사를 나왔다. 나갔는데 이대로 포기하기는 아깝더라. 나도 잘생겨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성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형이유를 고백한 광희.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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