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로 이해찬(60)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
이 전 총리는 9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민주통합당의 새 신임 대표로 뽑혔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지역과 정책 대의원, 당원과 시민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를 모두 합산한 결과 그동안 엎치락뒤치락했던 김한길 의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6선의 이 신임 대표는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는 아쉽게 2위를 차지한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강기정, 이종걸, 우상호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통합당의 새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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