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류중일 감독이 역전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상대실책을 틈타 3점을 뽑으며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25승 1무 25패,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계속 이러한 응집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10일 경기에 장원삼을 내세워 연승을 노리며 SK는 좌완 허준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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