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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아시아에 'FT아일랜드 앓이'를 퍼뜨렸다.
FT아일랜드는 9일 오후 6싯 태국 방콕에 위치한 썬더 돔에서 4500명의 팬들과 함께 'PLAY! FTISLAND IN BANGKOK'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태국 공연은 지난 7일 데뷔 5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의 기념일 바로 직후에 열린 공연이라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지난 대만 공연에 이어 전석을 꽉 채운 팬들은 FT아일랜드가 '애인이 되주길 바래요'를 부르자 빨간 하트 종이를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불러 멤버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 '고백합니다' 무대에서는 미리 준비해 놓았던 노란색 종이 비행기를 FT아일랜드에게 날려 보내는 깜짝 이벤트도 선보였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FT아일랜드는 밴드다운 무대로 화답했다.
가는 곳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FT아일랜드는 오는 7월 홍콩에서도 또 한번 매진에 도전한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일본 4개도시에서 여름 투어를 펼친다.
[태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FT아일랜드. 사진 = FNC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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