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미모' 김국진 소개팅녀, 과거 이력 알고보니…

'김국진 소개팅녀' 권지원씨, 전직 승무원 출신 필라테스 강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김국진(48)의 소개팅녀 권지원씨(36)의 이력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김국진이 생애 처음으로 권지원씨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춘천행 기차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 모두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국진은 "오늘 나오길 잘 한것 같냐"고 권지원의 생각을 물었고, 그녀는 "그렇다. 어렸을때부터 김국진씨 팬이었다"며 "국진이 빵"이라고 환한 미소로 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권지원 씨는 단아한 외모와 시원스러운 미소로 여신급 미모를 뽐냈으며, 또 김국진을 배려하기 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단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권지원 씨의 이력. 이날 방송에서 자막으로 짧게 언급된 권 씨의 이력은 이화여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필라테스 스튜디오 강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씨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P모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 중으로,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던 권 씨는 허리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접하게 되고 전직을 결심하고 현재에 이르게 된다.

권 씨에게 사사를 받은 한 업계 관계자는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미모와 실력을 갖춘 분이다. 소개팅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김국진과 소개팅녀 권지원씨. 사진 =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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