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기성용, 월드컵 지역예선 JTBC중계에 “유로만도 못한건가…안타깝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셀틱FC)이 지난 9일 열린 한국과 카타르전을 지상파에서 중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기성용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대표팀 경기 공중파중계가 없다는거 세상에 처음 본다. 유로만도 못하는건가. 안타깝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상파 3사와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 방송권 보유사인 WSG간의 협의가 결렬되면서, 향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중계하지 않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이다.
종합편성채널인 JTBC는 지상파 3사의 협상이 결렬된 후, 중계권을 취득해 9일 카타르 전을 생중계했다.
또, JTBC는 오는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예선 두 번째 경기도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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