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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여유만만'이 구성애의 성교육 강의에 일시적으로 방송 등급을 19세이상 시청으로 상향 조정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구성애가 출연해 '구성애의 가화만사성(性)'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성문화와 올바른 성교육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오전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방송 등급이 19금 시청으로 표기되며 강도높은 수위를 예고했다.
실제 구성애는 "대한민국 부부는 성생활을 유치원 수준으로 저급하게 한다", "술 먹고 갖는 성관계는 최악이다, 내장을 썩히는 짓이다", "잡지를 보고 남편 앞에서 빨간 팬티를 입고 설쳐봤는데 핀잔만 들었다"는 등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거침없는 폭탄 발언을 연신 터뜨리며 MC들을 긴장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오지헌과 그의 아내 박상미, 개그맨 한석주와 아내 박경민이 출연해 출산 후 소홀해진 성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성(性)에 대한 거침없는 구성애의 강의로 19금으로 방송등급이 상향 조정된 '여유만만'.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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