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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 4월 제대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육군 현역으로 제대하고 팀에 바로 합류하지 않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 온 강인은 슈퍼주니어 컴백과 함께 다양한 활동의 가능성을 뒀다.
뮤지컬 '궁'도 강인이 생각하고 있는 컴백 방법 중의 하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강인이 뮤지컬 '궁'의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다. 확정은 이르고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 역시 "강인 외 다른 연예인과도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
강인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09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이듬해 군에 입대, 거의 3년만이며 뮤지컬 활동과 함께 하반기 슈퍼주니어 새 앨범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강인이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궁'의 황태자 이신 역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SS501 출신 김규종이 맡았었으며, 작품은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에서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과 이신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뮤지컬 '궁' 주인공 캐스팅 물망에 오른 강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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