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21일 출연작 두편 동시개봉 "괜찮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고창석이 자신이 출연한 작품 '아부의 왕'과 '미쓰GO'가 동시 개봉하는 소감을 전했다.

고창석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아부의 왕'(감독 정승구 제작 영화사 황금주전자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해 동시 개봉한 자신의 출연작 '퀵', '고지전'과 관련해 "작년에는 심적으로 힘들었다. 이것도 한 번 해보니까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는 심적 부담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데도 못 움직인게 많았다"며 "올해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뛰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부의 왕'은 융통성 제로의 순수남이자 아부계의 새싹 동식(송새벽)이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를 만나 진정한 아부의 왕으로 거듭나기까지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성동일과 송새벽 외에도 김성령, 고창석, 이병준,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고창석.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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