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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 니로(68)의 뉴욕 아파트가 화재로 전소됐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지난 9일(현지시각) "8일 오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드 니로의 아파트가 불길에 휩싸였다"며 "화재 원인은 빨래 건조기의 문제로 보인다"고 전했다.
불길이 번진 것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였으며, 소방대원이 출동해 한 시간 안에 수습했다. 소방관 측은 "부상자는 없었지만 12동 5층 전체가 불과 연기, 물 등으로 피해 정도가 막심하다"고 전했다. 드 니로의 아파트는 이 건물 5층이며, 건물 거주자 중 화재를 목격한 이들은 이번 화재가 5층 세탁실로부터 시작돼 5층은 물론, 4층과 6층으로 번졌다고 진술했다.
드 니로의 대변인은 현재 드 니로가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화재 발생 시에는 부재 중이었다고 전했다.
[로버트 드 니로. 사진= 영화 '리미트리스'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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