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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독사 싫다" 日독신녀끼리 합장 유행

시간2012-06-12 13:23:5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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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간의 교류가 없는 혼자 사는 고령자들에게 안심감 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도쿄의 한 묘지공원에 독신녀를 위한 공동묘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묘지에 있는 독신녀 전용 합장묘는 300명을 안장할 수 있는 납골 공간이 있지만,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

친지나 친족 간의 교류가 거의 없는 혼자 사는 고령자들에게 안심감을 주는데다,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 합장묘를 운영하는 곳은 혼자서 생활하는 여성을 응원하는 'SSS네트워크'라는 NPO법인이다.

SSS란, 싱글, 스마일, 시니어라이프의 영어 첫머리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작가 마쓰하라 아쓰코(65) 씨가 1998년 설립했다. 현재 회원은 50대 , 60대를 중심으로 모두 900여 명 정도.

회원들은 이 법인이 주최하는 노후 생활을 테마로 한 세미나 등에 참가하고 노인 세대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도쿄 근교에 있는 합장 무덤 ©JPNews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묘지를 구입할 경우, 수백만 엔 이상의 비용이 들기도 해 죽음을 앞둔 노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합장묘를 이용할 경우, 일단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SSS네트워크'는 회원가입비, 영구 관리비, 영구 공양비 등을 모두 포함해 25만 엔만을 받고 독신녀만의 합장묘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일본의 새로운 장례 풍속 추이를 따르고 있어, 전통적인 묘지의 형태를 띠고 있지 않은 점도 독신 여성 노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미 등 화사한 꽃들이 묘지를 둘러싸고 있고 묘석도 테이블을 연상케 하는 원형이라 공원 같은 편안한 조경이 특징이다.

'SSS네트워크'의 마쓰하라 대표는 "고인을 기리면서도 회원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가꾸고 싶다"며 1년에 한 차례 회원 동지들이 와인을 나누며 먼저 이곳에 안장된 회원들의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합장묘에 안장되길 바라는 희망자가 늘어난 것은 최근 수년 사이다.

자신의 묫자리는 자신이 생전에 결정하는 '슈카쓰(終活)'가 일본 노인들 간에 정착됐고, 자식도 남편도 없고 친족과의 왕래가 많지 않은 단신 고령자들 사이에서 합장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일본 총무성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여성 5명 중 1명(20.3%)이 혼자서 생활하고 있어 남성의 비율(1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고령화에 더해 평생 결혼을 하고 있지 않은 비율도 증가 경향을 보여 죽음을 홀로 맞이하는 여성이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주오대(中央大) 야마다 마사히로(山田昌弘) 가족사회학 교수는 "예전 독신 여성은 가족무덤에 들어가거나 조카들이 자연스럽게 제사를 모셨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접어들고 혈연의 의미가 옅어지면서 무덤도 자신이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여성은 일과 돈 이상으로 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는 여성 노인들 사이에서 합장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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