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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MBC의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선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MBC플러스미디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BC스포츠플러스의 간판 아나운서로 MBC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의 메인 MC까지 맡게 된 김민아 아나운서는 "본사가 파업 중이고, 자회사에서 도와줘야 하는 입장"이라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현재 영국 런던은 축제 분위기라고 한다. 회사 사정이 안 좋지만 시청자들에게 축제를 열심히 전달하고 싶은 게 제 포부다"고 덧붙였다.
MBC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은 오는 18일 선발대가 런던으로 건너가며, 100여 명의 방송진은 7월 20일경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MBC플러스미디어 안우정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통신의 스마트 환경에서는 자체 콘텐츠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시금한 과제"라며 "MBC플러스미디어는 2012년 하반기부터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MBC뮤직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위주로 운영해 온 채널에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뉴미디어 방송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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