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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영화 '프로메테우스'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두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한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돌연 삭발을 해 궁금증을 안겼다.
피플 닷컴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각) "샤를리즈 테론이 지난 6일 헤어살롱에 들어선 뒤, 줄곧 모자를 벗지 않고 있다.주말에는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니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월요일에도 아들 잭슨과 함께 외출할 때는 중절모를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을 자세히 보면 퍼즐이 풀린다. 샤를리즈 테론의 금발 머리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라고 삭발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샤를리즈 테론의 대변인은 "테론이 지난 주 새 영화 '매드 맥스4-분노의 도로'의 배역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며 "톰 하디와 함께 캐스팅된 액션무비는 7월 아프리카에서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 사진=영화 '프로메테우스'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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