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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기아 자동차의 대형 세단 K9이 국내 자동차 버라이어티쇼에 등장한다.
케이블 채널 XTM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 마지막회에 기아 K9이 등장해 BMW 740과 비교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K9은 자동차 업계가 올해 최고 기대차량으로 뽑는 국산 완성차로 출시 전부터 이슈가 됐던 차량이다.
특히 기아자동차가 고급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브랜드의 럭셔리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탑기코 MC인 김진표는 “대미를 장식할 차는 9년 만에 베일을 벗은 K9으로 결정했다”라며 “탑기어 코리아인 만큼 국내 완성차로 마무리 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탑기코에서는 시즌 1에서 어울림 모터스의 스피라와 르노삼성의 올뉴SM7을 출연시킨데 이어 시즌 2에서 현대 벨로스터와 기아 K9을 등장시키면서 국산차량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 같은 국산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 출연은 ‘탑기코’가 빠르게 국내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탑기코’는 이날 방송으로 시즌 2를 마무리 하고, 가을께 시즌 3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탑기코’에 출연한 K9 사진 = XT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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