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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 앨범으로 놀라운 성과를 냈다.
장근석은 13일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로 앨범 판매량 집계 차트인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4위에 올랐다.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는 국내를 포함한 미국의 빌보드 및 일본의 오리콘, 영국의 UK 차트 등 36개국의 앨범 판매량을 집계해 결과를 산출한다.
장근석은 아이슬란드의 록 밴드 시규어 로스를 누르고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의 4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트에는 1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아델, 2위 미국 가수 존 메이어, 3위인 영국의 록밴드 원디렉션의 뒤를 이어 장근석의 이름이 올랐다.
앞서 장근석은 일본에서 '저스트 크레이지'의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와 위클리 차트 1위까지 석권했다. 이번 앨범으로 장근석은 일본의 국민 그룹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의 3주 연속 위클리 1위 기록을 저지하며 특별한 프로모션 활동 없이 8만 8천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7월 아시아 투어 '더 크라이 쇼 2'(THE CRI SHOW 2)를 개최,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와 상해, 심천, 대만, 태국 등 중화권 동남아 4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유니이티드 월드 차트의 4위(아래)에 오른 장근석의 첫 정규앨범 '저스트 크레이지' 재킷 커버.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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