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빅버드 노골은 없다…홈경기 최다 연속골 도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홈경기 최다 연속골 기록에 도전한다.

수원은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경기서 29경기 홈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또한 올시즌 홈경기 9연승에도 도전한다. 수원은 홈경기 연속 득점 순위 TOP5 중 3개를 보유한 홈경기의 강자다.

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전남과의 홈경기부터 지난달 20일 열린 울산전까지 28경기 연속 홈경기 득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수원이 지난 2006년 7월 경남전부터 2007년 8월 전남전까지 기록한 K리그 최다 홈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수원이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K리그 30년 역사를 통틀어 최다 홈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올시즌 홈경기 8전전승을 기록 중인 수원은 제주전서 홈경기 9연승에도 도전한다. 또한 이날 하프타임에는 '추격자'로 가요계에 컴백해 인기몰이 중인 인피니트가 꾸미는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수원 선수단]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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