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무작정 패밀리' 합류…안문숙 딸로 등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카라 박규리가 MBC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 '무작정 패밀리'에 출연한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패밀리 버전으로 알려진 '무작정 패밀리'의 출연진이 14일 공개됐다.

'무작정 패밀리'는 대본 없이 진행되는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로 이한위, 안문숙 등 캐릭터가 강한 스타들을 가족 구성원으로 모아 매주 상황만을 제시하고 리얼한 연기를 펼치는 내용이다.

'무작정 패밀리'의 가장 주축이 될 부모 역할은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와 예능감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 배우 이한위와 안문숙이 출연하며 눈치 없이 뻔뻔하게 얹혀사는 동생 부부 역할에는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이혜영과 예능계의 블루칩 가수 탁재훈이 섭외됐다.

특히 이한위, 안문숙의 자녀 역할로 '깐죽 대마왕' 개그맨 유세윤과 한류 아이돌 가수 박규리 그리고 CF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 최선웅이 출연한다.

또한 탁재훈, 이혜영의 소중한 외동딸 역할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인상적인 아역 연기를 펼친 배우 김소현이 맡았으며 이한위, 이혜영 남매의 막내 동생으로 4차원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출연한다.

'무작정 패밀리'는 17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되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선 18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카라 박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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