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AFC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서 진행한 2012 AFC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추첨서 울산은 알 힐랄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결정됐다. 울산은 올해 K리그팀 중 유일하게 AFC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울산과 맞대결을 펼칠 알 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팀으로 유병수가 활약하고 있다. 알 힐랄은 올해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무패를 기록하며 D조 1위를 차지했고 16강전에선 유병수가 4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친 끝에 바니야스(UAE)를 7-1로 대파했다.
또한 올해 AFC챔피언스리그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광저우(중국)은 중동의 강호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4강행을 다툰다. 세파한(이란)과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팀간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되고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는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결정됐다.
2012 AFC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오는 9월 19일 1차전이 열리며 10월 2일 또는 3일에 2차전이 치러진다.
▲ 2012 AFC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 대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세파한(이란)-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광저우(중국)
울산(한국)-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AFC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울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