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김민우가 1군에 돌아왔다.
넥센은 14일 목동 KIA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민우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유재신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민우는 올 시즌 43경기서 타율 0.221, 2홈런 16타점으로 대체로 부진했다. 김시진 감독은 김민우 대신 유재신을 3루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유재신도 16경기서 타율 0.111 2타점을 기록하자 곧바로 2군행을 지시를 받았다.
넥센은 올 시즌 3루가 최대 고민이다. 이렇다 할 자원마저 없는 실정이다. 2010년 영입한 김민성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김민성은 발목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이다. 김 감독은 “민성이가 곧 2군 경기에 투입될 것이다”라며 “김민성이 1군에 올라와주면 내야진 운용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일단 주전 3루수는 김민우가 나선다. 김민우는 이날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1군에 복귀한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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