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브라이언 배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긴급 수혈한 션 헨이 조기 구원 투입됐으나 최악의 투구를 보이고 말았다.
한화는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송창식이 2회말 진갑용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1 동점을 허용하자 션 헨을 투입시켰다.
국내 무대 데뷔 후 3번째 경기에 나선 션 헨이 주자 있는 상황에서 등판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션 헨은 한화 벤치의 기대를 저버렸다. 김상수 타석에서 폭투로 3루주자 채태인을 득점시키고 김상수에게 1타점짜리 좌중간 적시타, 박한이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데 이어 강봉규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승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를 자초한 션 헨은 최형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한번 실점을 하고 박석민에게 중월 3점포를 맞아 카운터 펀치를 맞고 말았다.
결국 한화는 정민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션 헨은 이날 경기에서 ⅓이닝 동안 투구수 25개를 뿌리며 5피안타 5실점을 남겼다. 이미 점수는 1-8 7점차로 벌어진 뒤였다.
[5실점으로 부진한 션 헨.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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