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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선아, 성유리, 이동욱, 김범 등이 아프리카 아동 돕기에 나섰다.
이들을 비롯해 박민영, 이진, 이청아, 장희진, 이광수, 유연석, 지일주, 송민정, 한지완, 윤진이 등이 소속돼 있는 킹콩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스타 나눔 바자회’를 16일 개최한다.
‘아프리카 아동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기자들은 자신의 마음이 담긴 애장품들을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의류, 신발, 액세서리, 소품 등 스타들의 다양한 애장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세프의 이강호 국장은 “개발도상국의 산모들이 임신이나 출산 중 사망할 확률이 선진국의 300배이다. 또한 신생아가 생후 한 달 이내에 사망할 확률은 선진국의 14배에 달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산모와 아기들을 돕기 위해,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스타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이번 바자회의 의미를 전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아프리카의 산모와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한 마음이다. 소속 연기자 전원이 함께 이번 바자회를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스타 나눔 바자회’에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타 나눔 바자회’는 6월 15일부터 30일 까지 네이버 해피빈의 콩스토어 온바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산모들의 출산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스타나눔바자회에 참석한 킹콩엔터 연기자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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