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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그룹 2AM 멤버 조권이 연습생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조권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긴 연습생 시절 중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권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연습생 4년 차가 되던 때였다. 그때 남자연습생이 떼거지로 몰렸다. 지금의 2PM 멤버들"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회사가 커지면서 연습생도 늘어났다. 당시 박진영은 내게 무관심했다"며 "그러던 중 나는 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피아노에 머리를 박으며 자학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힘든 연습생 시절을 견딘 조권은 결국 2567일만에 데뷔하게 된다. 조권은 "데뷔를 하게 된 것은 박진영의 문자였다. 박진영이 문자로 '니가 연습생한 지 2567일 되는 날이다'라고 말하며 데뷔를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이경실, 김응수, 이종혁, 조권이 출연해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조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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