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신수지, 탈락에 시청자들 "이해 불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2'의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탈락했다.

신수지는 1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2'(이하 댄싱2)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를 콘셉트로 의미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에서 신수지는 가수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배경 음악으로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였다.리듬체조 선수였던 만큼 유연한 몸동작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하지만 이날의 우승은 가수 토니안에게 돌아갔다. 신수지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음에도 너무 쉽게 떨어졌다는 반응이다.

방송 이후 '댄싱2' 홈페이지의 시청자 의견란에는 "신수지 탈락과 시청률 하락은 분명 비례할 것" "심사위원들은 왜 이렇게 신수지에게만 냉정할까?" "신수지의 몸은 유연성의 최고봉인데 왜 탈락을 시켰는지 정말 이해불가이다"라는 등 신수지의 탈락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들이 대부분이었다.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탈락한 신수지. 사진 = '댄싱 위드 더 스타2'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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