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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사시하라 리노(19)가 연애 스캔들 폭로로 HKT48로 팀을 이적했다.
AKB48의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는 16일 새벽 니혼TV 라디오 방송 'AKB48의 올나잇 닛폰'에 리노와 함께 출연해 "연애금지 규정을 어긴 벌로 사시하라를 HKT48로 이적시키겠다"고 밝혔고 리노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앞서 15일 일본 언론들은 6일 진행된 제4회 AKB48 총선거에서 4위를 차지한 사시하라 리노가 과거 사진과 연애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4년 전 리노의 남자친구였다고 주장하는 A는 리노의 은밀한 사진을 '주간문춘'이라는 주간지에 공개하며 "리노와 연애를 했고 관계도 맺었다"고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A와 리노는 4년 전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인연을 시작됐고 이후 직접 만나기도 하며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A는 또 "만난 지 4개월만에 관계를 맺었는데, 리노의 16세 생일 즈음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AKB48은 '연애 금지령'을 어긴 멤버 요네자와 루미(22)와 히라지마 나츠미(20)를 팀에서 퇴출한 바 있어 이번 사시하라 리노의 연애 스캔들의 후속 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연애 스캔들 폭로로 인해 HKT48로 이적된 리노. 사진출처 = 사시하리 리노 블로그]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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