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지난 해 홈런왕 최형우(삼성)가 시즌 3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형우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삼성이 3-1로 앞선 5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최형우는 볼카운트 2B 1S에서 상대 투수 김선우의 4구째인 143km짜리 빠른 볼을 통타,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이는 최형우의 시즌 3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지난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린 후 4일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지난 해 홈런 30개를 터뜨리며 홈런왕에 오른 최형우는 올해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홈런을 신고할 정도로 더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최형우]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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