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닮은꼴' 박지성 선수, 훨씬 잘 생겼죠"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자신의 닮은꼴 스타 박지성 축구선수에 대해 "박지성 선수가 훨씬 더 잘 생겼죠"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다. 최근 '섹션TV연예통신'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유해진은 평소 닮은꼴로 지목된 박지성과의 외모 비교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당연히 박지성이죠. 감히 비교를 해주셔서 제가 감사해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땐 진짜 귀여웠대요. 주위에서 서로 자기가 안아주려고 그랬는데, 크면서 서로 등 돌렸다고"라는 말로 솔직한 면모를 과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해진은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GO'에서 고현정과 키스신을 찍기도 했다. 유해진은 "생각보다 키스신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제 얼굴이 그대로 나올까봐 걱정했었는데"라고도 말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4시20분.

[유해진. 사진=M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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