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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US오픈 셋째 날 부진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드란시스코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0·717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5타를 쳤다.
전날 공동 선두까지 오르며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4오버파 214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로 추락했다. 대회 선두는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를 친 그래엄 맥도웰(영국)과 짐 퓨릭(미국)이 차지했다.
한국계 선수 중엔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중간합계 5오버파 215타 공동 1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4오버파의 부진 속에 중간합계 7오버파 217타로 공동 9위에서 공동 32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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