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박석민(삼성)이 시즌 13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박석민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삼성이 1-2로 뒤진 4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석민은 상대 투수 노경은의 초구 117km짜리 커브를 통타, 130m짜리 대형 홈런을 완성시켰다. 이는 박석민의 시즌 13호 홈런이다.
박석민은 지난 14일 대구 한화전에서도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130m짜리 아치를 그려낸 바 있다. 두 홈런 모두 130m로 기록돼 박석민의 괴력이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한다.
[삼성 박석민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초 2사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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