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나가수2' 방청석 포착 '연우신 응원하러 왔나?'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준금이 '나가수2' 방청석에서 포착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에서는 6월의 가수전에 탈락한 6인의 가수 중 한 명이 탈락하는 고별 가수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미경, 김연우, 김건모, 정인, 한영애, 이영현 등이 탈락의 문턱에서 노래를 불렀다.

가수들 모두가 긴장 속에 무대를 꾸며가던 와중에, 방청석에는 박준금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준금은 노래에 취한 듯한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박준금의 깜짝 등장에 네티즌은 "혹시 함께 시트콤 '스탠바이'에 출연하는 김연우를 응원하러 온 것 아닐까"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실제 지난 5월 '스탠바이' 출연진 중 일부가 김연우를 응원하기 위해 '나가수' 생방송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연우는 박준금의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무대를 꾸몄다. 김연우는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열창하며, 김흥국 특유의 비틀비틀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연우(위)와 박준금. 사진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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